
물론 아쉬움이 없는건 아닙니다. 첫째는 건담 마이스터의 진수를 보여준다던 예고에도 불구하고 알렐루야의 비중이 아주 낮았다는 겁니다. 그의 대사는 오직 "트란잠!" 하나뿐이었고 아리오스 건담은 프톨레마이오스를 트란잠으로 가속시키는 역할에 불과했습니다. 소체까지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던 GN 아처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죠. 마리와 맺어진 이후 급격히 축소된 알렐루야의 입지를 후반기에 어떻게 되살릴지 주목됩니다. 아무래도 11화에서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할렐루야가 언젠가는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째, CB의 작전이 지나치게 트란잠에 의존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전격전이나 과감한 전술을 선호하는 스메라기의 성향과 A-Laws의 압도적인 물량공세에 대응하는 비상수단의 필요성으로 인해 트란잠이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 CB에 대한 대규모 공세로 장기전 양상이 펼쳐질 경우 일정 시간이 흐르면 성능이 저하되는 트란잠의 약점에 발목잡힐 가능성이 큽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하는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덧글
이래저래 알렐루야는 커플이 되서 비중이 줄어든거 아닐까요 'ㅅ' (진지)
하긴 아빠곰한테 맞기 싫으면, 몸사려야 겠지요;...
그리고 그 건담의 이름은 베터리오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