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럼바인님께 수능의 추억 바톤이라는 것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자폭성 포스팅 같습니다만 그래도 써봅니다.
아이리스는 200점에서 400점으로 바뀌었던 1996년 수능을 봤습니다. 친구들 점수가 마지막 모의고사에 비해 30점 가까이 떨어졌던 죽음의 시험이었는데, 저는 반대로 30점이 오르는 바람에 성적표를 얼른 숨겨야 했죠 ㅜㅜ
1. 수능에서 가장 잘 본 과목 / 가장 못 본 과목은?
가장 잘 본 과목은 언어영역이었습니다. 120점 만점에 105점이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나온 셈이죠.
가장 못 본 과목은 수리영역이었는데, 80점 만점에 40점 맞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마지막 모의고사 때 맞았던 8점(...)에 비해서는 5배나 높은 성적이었죠 ^.^ 30점이 올라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수능날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1교시 끝나고 나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은 분이 있었습니다.
3. 얼마를 주신다면 그날로 돌아가시겠습니까?
얼마를 주더라도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그날로 돌아가서 다시 시험을 본다면 제가 다녔던 대학은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겁니다. 수리영역에서 찍기 신공으로 맞춘 문제가 꽤 있거든요 ㅜㅜ
4. 지금 수능을 보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5. 이 바톤을 넘기실 분은?
올해 수능 다 끝나가는 마당에 받으실 분이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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