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시안컵 8강전 요약 x4 스포츠의 재미

1. 일본:호주 - 호주에게 히딩크의 기적은 되풀이되지 않았고, 일본은 복수를 완성했습니다. 가와구치의 2연속 승부차기 세이브가 결정적이었고, 다카하라의 대기권 돌파슛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호주는 아시아 축구의 매운 맛을 제대로 경험하는군요.

2. 이라크:베트남 - 베트남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라크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베트남 주전 미드필더가 결혼을 이유로 결장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라크는 아테네 올림픽 4강 신화의 위업을 아시안컵에서 재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3. 대한민국:이란 -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하지 못한 채 120분을 보내고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공격의 단조로움은 여전했지만 선수들의 투지는 어느 때보다도 강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키커를 독려하던 선수들과 슈팅을 막아낸 이운재 골키퍼의 포효가 좋은 예입니다.

4. 사우디:우즈벡 - 경기 시작 직후 터진 사우디의 선제골과 우즈벡의 동점골 무산이 승부의 방향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즈벡은 샤츠키흐를 앞세워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지만 골대를 다섯 번이나 맞추는 불운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8강전 중 가장 화끈했던 경기였습니다.

결국 4강전은 대한민국:이라크, 일본:사우디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서 일본을 만난다면 동아시아 숙명의 라이벌 사이에 불꽃튀는 한판 대결이 예상됩니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locker.egloos.com/tb/1358539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


메모장










『英雄伝説 空の軌跡SC』応援バナー:ティータ